[김부삼 기자] 이장원·배다해 부부와 하석진, 김지석의 '문제적 집들이'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6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이장원·배다해 부부와 이장원의 절친 배우 하석진, 김지석과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장원은 '문제적 남자'로 인연을 맺어 '8년 찐친 우정'을 자랑 중인 뇌섹남 하석진, 김지석을 집으로 초대한다. 하지만 하석진, 김지석은 유부남이 된 이장원에게 배신감과 서운함을 토로한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연락 두절된 이장원 때문에 "이장원 사망까지 검색했었다"고 충격 발언을 해 'AI 장원'을 당황케 한다. 곤란에 처한 이장원을 대신해 오해를 풀기 위해 나선 배다해 또한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장원과 하석진, 김지석 세 절친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장원, 하석진, 김지석 3인방은 연예계 대표 뇌섹남들답게 집에서 기상천외한 실험을 강행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특히 두 공대남인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과 한양대 기계공학과 출신 하석진의 기절초풍한 실험 정신에 절친 김지석도 혀를 내두른다.
결국 호기심에서 시작된 방구석 실험에 이어 대낮 만취 소동까지 벌어져 아내 배다해의 뒷목을 잡게 한다. 뇌섹남들의 '만취 소동'의 전말이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배다해는 손님들을 위해 초호화 궁중요리를 선보인다. 식사하는 내내 부러운 눈길로 이장원을 바라보던 둘은 돌연 "남성 호르몬이 떨어지는 거 같다"고 폭탄 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심지어 김지석은 집에서 고독사 위기까지 처했던 '웃픈' 일화까지 공개해 하석진은 물론 또 다른 솔로 서장훈의 폭풍 공감을 자아낸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43세 솔로 김지석의 짠내 폭발 스토리는 대체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