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

[김부삼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 김해준과 래퍼 데프콘이 '맛있는 녀석들'에 합류한다.
13일 IHQ에 따르면 세 사람은 맛있는 녀석들 새 멤버로 발탁됐다. 기존 멤버인 코미디언 유민상과 함께 다음 달 말부터 함께 할 예정이다.
이수지는 "대한민국 대표 먹방 프로그램에 합류해 기쁘다"면서 "선배들이 이어온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해준은 "선배들과 좋은 케미스트리를 발휘하겠다"고 귀띔했다. 특히 데프콘은 하루 7끼를 먹는 '대식가'라며 "평소 맛에 진심이다. 매주 새로운 맛집을 수집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임하겠다"고 의욕을 밝혔다.
맛있는 녀석들은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먹방'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8주년을 맞아 개편했다. 1월 코미디언 김태원이 하차했고, 이달 초 유민상을 제외하고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도 물러났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