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수원중부경찰서(서장 민윤기)와 동수원병원(원장 이병욱)이 업무협약을 통해 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 피해자 보호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폴케어 시스템을 적용 경찰과 종합병원이 하나되어 피해자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소문을내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있다.

1981년 의료법인 녹산의료재단으로 설립된 동수원병원은 최첨단 의료시스템 과 전문 의료진을 기반으로 40여 년을 지역주민과 함께 해 온 종합병원이다.

이날 협약으로 동수원병원은 피해자 별 맞춤형 응급치료 및 진단을 무상으로 지원 경찰과 병원 간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민윤기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 피해자들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치유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피해자의 회복’이기에, 각 기관이 같은 마음으로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 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 많은 피해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 피해자 보호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서로의 역할에 충실하며 경찰은 적극적인 범인검거를 위해 노력하고, 병원은 피해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 회복을 위해 최대한 진료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민윤기 수원중부경찰서장, 이병욱 동수원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