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하 연수구시설관리공단)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하였다.

2023년 10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6회 인천광역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이사장 박희경을 비롯한 연수구시설관리공단 총 4명의 내부 직원들과 인천광역시장, 인천광역시의장, 인천광역시교육감 등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최하였으며, 인천광역시의 후원을 받았다. 연수구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 근거하여 표창을 수상하였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 총 구매액(공사 제외)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연수구시설관리공단은 2022년도 의무구매비율 1%를 돌파하여 3.08%를 기록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같은 표창을 수상한 공기업으로는 인천교통공사, 인천환경공단 등이 있다.

재무회계파트 직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위한 지속적 관리 체계 구축으로 매년 목표 달성을 실현하고 있으며, 정부권장정책을 적극 이행하는 모범적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희경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임직원이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기여 포함,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