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제22대 총선, 성남시 중원구 선거구에 국민의힘 심규철 예비후보가 11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심 예비후보는 “지난 1990년대 초반, 인권변호사로 상대원공단 해고근로자들을 위한 변론을 맡으며 성남시민과 인연을 맺었다”며 “성남의 약자 편에 서서 최소한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뛰어다녔던 그 시절이 정치의 기본정신입니다”고 말했다.

또 586세대들이 민주화라는 미명으로 정치권을 기웃거리던 그 시절!
심 예비후보는 기득권과 치열하게 싸우며 늘 약자를 보호하고 지켜내는 인권변호사로서 인생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제 변호사 사무실에서 수년 동안 노동법과 헌법상 기본권 분야에 관한 토론과 모임을 통해 <우리법연구회>를 태동시켰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서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인권을 외치며 노동자와 서민의 기본권 보장이 정치의 근본임을 인식하게 됐으며, 그렇게 저 심규철은 늘 약자와 함께 해 왔다.

서울의 변방 도시로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있어 온 곳이 바로 성남입니다. 그 중에서도 중원구는 언제나 차 순위로 밀리며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전락해 왔다.

한편 성남 역사의 근원을 품고 있는 중원구! 중원구의 발전은 성남 미래의 척도가 될 것입니다. 중원이 발전해야 성남이 제대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각한 교통난, 고도제한으로 인한 도시발전 저해, 재개발·재건축이 필요한 노후 주거환경 등등 정말 중원구에는 시급히 바꾸고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