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 한국베트남경제협력위원회 주관 3:3 농구대회 열려 -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의료진, 다문화가정, 난치병 어린이 후원 행사에 주력 - 대구/ 이영준 기자 news-press@hanmail.net

2020년 07월 25일(토) 12:01

농구 물품을 후원한 정영삼, 권성진 선수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대표 권재행)와 한국베트남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이동복)가 내달 30일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의 의료진과 다문화가정, 난치병 어린이들의 후원을 위한 3: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 권 대표는 "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을 시점부터 지금까지 헌신적으로 방역과 진료에 힘을 써서 대구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사회 경제의 어려움을 비롯하여 다문화가정, 난치병 어린이 등 사회적 취약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번 대회를 통하여 희망과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몽골, 중국 등 다문화농구팀과 한기범 감독, 배우 서지석, 배우 박재민, 가수 마이티마우스 쇼리 & 상추가 함께하는 연예인농구팀, 이창수 전 프로농구 선수, 김건엽 전 3:3 국가대표 농구선수, 권성진 전 프로농구 선수, 권지윤 전 유소년 농구 국가대표 선수 등 각계 각층에서 대회에 참가한다고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힘입어 계명대학교, (주)뉴평화관광여행사, 보미라이 LED 마스크 등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함께 마음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인천 전자랜드 소속으로 활동 중인 정영삼 프로농구 선수와 권성진 전 프로농구 선수의 선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영삼, 권성진 선수는 이번 행사에 농구공 100개 및 기타 농구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으로 COVID19 사태 의료진, 다문화가정, 난치병 어린이 후원 3:3 농구대회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마련했고,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대구 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