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올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2020년 11월 18일(수) 04:32

안성 죽산초 테니스부 사진

[안성/서태호 기자] 안성 죽산초등학교(교장 박현구)가 ‘2020년 김천 KETF 테니스 대회 및 제 24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죽산초등학교 테니스부는 지난달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남자 단식 3위,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연천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새싹부 남자 단식 12위 남자 복식 1위, 새싹부 여자 단식 3위, 복식 23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원하는 만큼의 훈련을 하지 못하였지만, 홈 트레이닝 실시 및 온라인 피드백으로 인한 학생들의 꾸준한 자기계발, 등교 개학 이후의 꾸준한 훈련으로 자신의 역량을 갈고 닦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들의 기대감도 컸으며 테니스 선수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관계자들은 출전팀 전원 2주전 자기건강관리 및 동선체크, 무관중 대회 원칙, 선수지도자 외 대회장 출입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비하고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맘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박현구 교장은 “비록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한다”면서 학생선수들에게 성실한 준비와 개인위생관리, 자기주도 훈련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학생선수들이 보여주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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