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교수회, 평택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대학구성원의 의견 반영한 합리적인 소통....민주적인 총장 선출제 도입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2020년 11월 27일(금) 10:01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대학교 평교수회에서 지난 5일 평택대학교 정상화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재단이 주최한 “평택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평교수회 회장 이시화 교수는 “제2기 임시이사 체제 출범과 평택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길” 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 외에도 이현우 전국대학노조 평택대지부장,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유원석 평택대학교 총학생회장, 이시현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이 각각 발제를 했다. 발제로는 대학구성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합리적인 소통 채널구축과 평택대 전체 구성원을 대표하는 조직 구성과 대학정상화시간표 마련 등 민주적인 총장 선출제 도입의 주요 내용이다.

평교수회 회장 이시화 교수는 “대학구성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합리적인 소통 채널 구축 평택대 전체 구성원을 대표하는 조직 구성과 대학정상화 시간표 마련했다.” 면서 “민주적인 총장선출제 도입을 주장하며 평택대의 주인은 평택대학교의 구성원임을 천명했다.”

이시현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은 “지금까지 행해진 폭로와 고발, 인신공격은 자제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상호 설득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면서 “권한이 주어졌는데 학교 구성원을 위해 권한을 사용하지 않거나 지나치게 권한을 남용한 데 대해서는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교육부에 전달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평택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여러 단체가 한 목소리를 내기로 결의했다.

평택대는 1980년 12월 29일자로 당시 문교부로부터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및 “피어선성서신학교(4년제 대학)″의 인가를 취득하였으며, 1981년 3월 바로 현 위치에 교사를 신축하고 3개학과 (신학과, 사회복지학과, 음악학과) 학생들을 모집했다.

그러면서 1983년 8월 문교부로부터 ‘4년제 대학학력인정학교’로 승인을 받았고 1984년 3월에는 ‘피어선신학교’로 교명을 개명했다. 1990년 11월 28일자로 “피어선 대학″으로 개편 승인을 받았으며, 교명을 1992년 4월 1일에 종합대학교 “피어선대학교″로 승격되었으며, 1996년 3월 1일자로 “평택대학교″로 개명되어 현재 교명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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