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4경기 연속 교체 출전…소속팀은 1-1 무 후반 30분 투입…공격포인트엔 실패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0년 11월 29일(일) 11:16

▲벨기에 무대에서 뛰는 이승우. (캡처=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의 공격수 이승우(22)가 4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신트트라위던은 29일(한국시간) 벨기에 스타인펠트에서 열린 바슬란드-베버렌과의 2020~2021시즌 주필러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앞서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던 이승우도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승우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0분 스즈키 유마 대신 교체로 투입됐지만,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7분 폴 가르시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추가시간 상대에게 프리킥 동점골을 내줘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최근 3경기 무승(2무1패) 부진에 빠진 신트트라위던은 승점 11점으로 리그 16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7위 베버렌(승점 9)과는 승점 2점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