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니어 인턴십 고령화 시대 기업·구직자 주목 고명현기자 hyungo@sudokwon.com

2021년 01월 03일(일) 16:14

60세 이상 채용 시 최대 312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시니어 인턴십 제도가 고령화 시대에 사업주와 구직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니어 인턴십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를 고용하는 기업에 급여의 일부를 국가에서 돈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상 업체는 △ 회사에 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 있거나(재채용 시는 3개월의 휴지기가 있는 경우 가능), △ 업체변경은 신규계약 시 고용이 승계되는 기업 등이다.
올해로 2년째 정부의 시니어 인턴십 사업 수행기관으로 활동 중인 ㈜에스잡플러스 김윤홍 대표는 “작년에 지원받은 시니어 인턴 사업은 1년 단위 사업으로, 매년 수행기관에 다시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60세 이상 신규채용이 1명이라도 예상되는 업체는 반드시 수행기관에 신청하여 혜택받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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