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대수 시인, 전국 문학평론가로 서울에서 등단하여 화제 - 서울 종합문예지 계간 '유성' 문학평론가'로 본격적 등단 - 대구/ 이영준 기자 news-press@hanmail.net

2021년 04월 14일(수) 17:34

시인이자, 2021년 4월 14일 문학평론가로 서울 중앙지 종합문예지 계간 '유성'에 등단한 이대수 씨

문학 평론(文學評論)은 문학을 평론하고, 연구하는 것을 일컫는다.

주로 소설가와 작품뿐만 아니라, 문학과 그 주변 전반이 다루어져 학제적인 성격을 갖는다. 물론 연구 대상의 성격에 따라 "문예" 또는 "문학"이라는 호칭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흔히 있다.

최근에는 학회지의 논문뿐만 아니라, 주간지와 신문 등 서평란에도 실리기도 한다.

이처럼 대구에서 시인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던 '신인문학상'을 받은 이대수 시인이 14일 오전, 어렵고 힘든 심사과정을 통과한 후 대구를 대표하는 '문학평론가'로 등단하면서 지역민들의 큰 관심사가 되었다.

이 씨는 1964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법대 법학과에 현재 재학 중에 있다.

이 씨는 "현대시(詩) 창작연구원이자 시인으로 문예협회에 관련된 여러 활동을 하는 만큼 이번에 문학평론가로 새로운 인생을 걷는 발걸음이 힘들고 하겠지만 대구를 대표하는 문학평론가로서 문학의 발전과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활동해 나가겠다"면서 "대구의 생활문인협회 김경홍 회장을 비롯한 구석본 교수, 김미화 사무국장 등과 지인들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