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점검 나서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2021년 05월 17일(월) 13:11

만기사 화재안전컨설팅에 나선 박승주서장(맨오른쪽)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10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송탄 관내 사찰을 찾아 화재 예방 점검에 나섰다.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 봉축 행사 등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집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기 위하여 만기사, 서천사, 보국사 3곳에서 진행되었다.

컨설팅 내용은 ▲사찰의 특성상 소방차량 진입로 협소에 따른 원활한 접근방법 모색 ▲연등, 촛불 등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취약요인 점검 ▲화재 발생 사례 및 대응요령 안내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확인 등이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사찰은 주로 산 속에 위치하므로 접근이 어려운 데다 화재가 날 경우 산불 화재로까지 번질 위험이 있다”며 “많은 인파가 모이는 날인 만큼 철저한 화재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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