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위기가구 지원 민·관 협력 통합사례 실무회의 개최 인천/최종순기자 godnf@sudokwon.com

2021년 05월 24일(월) 13:36

인천 중구 신흥동(동장 김도윤)은 지난20일 열악한 주거 환경 등 복합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한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구 희망복지팀 및 드림스타트팀,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등 11명의 민·관 실무자들이 참여했으며, 대상 가구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들이 논의됐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자녀 재혼 가구의 교육 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 정신질환으로 퇴원을 앞둔 주민의 지역사회 복귀와 적응을 돕기 위한 주거 마련, 심리치료 지원 방안 등을 사례로 다뤘다.

김도윤 신흥동장은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한 각 기관 실무자들의 노력이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모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회의 결과를 토대로 대상 가구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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