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K-방역 엑스포, ‘InQuE (International Quarantine Expo)’로 행사명 변경 방역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국제 전시회로 발전하기 위한 브랜드 리뉴얼 수도권 유일의 방역산업 전문 B2B 전시회로 업계 관심 집중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2021년 06월 15일(화) 18:14

대한민국의 우수한 방역 관련 기술과 제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방역산업 전문 B2B 전시회인 ‘K-방역 엑스포’가 ‘InQuE (International Quarantine Expo, 국제 방역기술·기자재 및 감염병예방솔루션 엑스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는 9월 14일~1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작년 한 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역산업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B2B전시회의 개최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킨텍스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수도권 유일의 방역전시회인 ‘K-방역 엑스포’를 런칭하고 지난해 9월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2020년 제1회 전시회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심도 있게 방역산업을 다루는 국제 전시회로 발돋움하고자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통해 행사명을 InQuE(International Quarantine Expo)로 변경하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Long-term 발전을 위한 가치를 담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고, 시류가 아닌 보편적인 업계 특성을 반영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행사명 변경은 전시회의 전문성과 전시품목의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올해는 작년 전시품목이었던 ▲검사·확진관 ▲역학·추적관 ▲격리·치료관 뿐만 아니라 조류독감, 구제역 등의 방역과 관련한 ▲동물 방역·방제관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참가하며, 각종 작물의 병해충 방제에 포커스를 맞춘 ▲식물방역·방제관도 신설된다. 또한, ▲정부, 기관 R&D 성과홍보관 및 ▲K-접종관(백신)을 신설하여 종합적인 방역산업 전문 전시회로 발전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킨텍스, KOTRA,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함께 전세계 KOTRA 무역관에서 유치하는 바이어와 편리하게 미팅이 가능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및 대기업·공공기관·대형 유통사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는 구매상담회 등이 개최된다.
국내 최대규모, 수도권 유일의 방역산업 전시회인 ‘InQuE 2021’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주최) 및 한국건설안전박람회(킨텍스 주최) 등과 동기간 개최되어, 킨텍스 1전시장 전관(약 50,000sqm)을 모두 사용하는 대형 통합행사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방역 전시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InQuE 2021는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며, 참가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조기신청 마감은 오는 3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홈페이지(www.k-quarantineexpo.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