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이재명 지사, 기본주택 정책 발표 환영”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2021년 08월 03일(화) 17:16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김세준)는 3일, 국회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임기내 기본주택 100만호 이상을 공급 계획을 포함한 기본주택 정책 발표에 환영을 표했다.

기국본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집은 사람이 사는 곳이지, 더 이상 사는 물건이 아니다.”고 강조한 이재명 지사의 부동산 가치관을 담은 기본주택 정책 발표에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진우 대변인은 “이 지사가 임기내 100만호 이상의 기본주택 공급을 통해, 부동산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은 그동안 망국병인 부동산 투기로 몸살을 앓아왔다.”며, “기본주택은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집값 폭등으로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무주택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정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기국본 김재형 정책단장은 환영논평을 통해 “기본주택 정책은 이재명 지사께서 평소 주장해온 부동산정책의 핵심으로서 국민들의 주거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정권마다 부동산투기를 억제하고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냈지만 모두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며 “주택문제로 고통과 좌절에 빠진 국민들을 일으켜 세워주고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꿈을 심어주는 정책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