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동두천경찰서장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 - 1/4분기 치안고객만족도 1위 - “안전하고 행복한 동두천 만들기 위해 최선” 동두천/고명현기자 hyungo@sudokwon.com

2021년 11월 10일(수) 16:19

[ 동두천/고명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의 역할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이러한 와중에 경기북부청 12개 경찰서 중 2021년 치안고객만족도 1/4분기 1위를 차지한 동두천경찰서는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 9월 28일 부임한 양승호 동두천경찰서장(총경, 50)은 매시간 치안현장을 누비며, 시민안전에 매진하고 있다.

양 서장은 94년 3월 1일 경찰대 10기로 경찰에 들어와 13년 2월 경기2청 정보2계장, 14년 2월 서울 도봉서 경비교통과장, 정보보안과장, 16년 1월 경찰청 정보3과2계, 17년 7월 대통령비서실, 20년 8월 경기북부청 112종합상황실장을 역임한 후 작년 9월 28일 동두천경찰서장으로 부임과 함께 21세기 최첨단의 경찰행정노하우를 펼쳐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09년 기획재정부장관, 14년 대통령 모범공무원 국가발전유공공로 표창, 11년 근정포장 등 크고 작은 공로표창을 30회나 받는 것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양 서장은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는 민생치안행정에서는 언제나 애정과 의욕을 가지고 해야 두 배로 효율이 날 수 있다”며, “경찰 구성원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자세가 곧바로 시민들의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실제로 세계최고수준의 112상시운영, 생명존중 민생치안 안전만족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늘 시민과 호흡하고 민생치안행정을 위해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현장을 누비는 양 서장의 행보는 동두천시 등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두천 시민 김모(60)씨는 “살인 등 강력사건이 수시로 일어나는 타 시군에 비해 우리시는 안전하게 느껴진다”며, “이는 음양으로 밤낮가리지 않고 일하시는 경찰 덕분이다”고 말한다.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안전하고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양승호 서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코로나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들다. 경찰치안행정은 어떤지?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약자 안전 확보, 서민경제 침해 사범 등 보이스피싱 집중 예방 홍보 등을 펼치고 있다. 전통재래시장과 치안의 취약지구 지역민들을, 각 파출소가 일일이 사전 방문해 치안의 사각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최용덕 시장, 정문영 시의회의장. 박인범 부의장, 김승호·정계숙·최금숙·김운호 시의원, 전진석 동두천시 부시장. 이덕만 시 공보전산과장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도 격려와 협조를 해주고 있다.


- ‘국민생명보호치안정책’ 에 더해 특히 추진할 부분이 있다면.

하나도 둘도 셋도 항시 국민의 민생치안행정을 위해 사회악과 부정부패척결 및 발본색원, 안전의식 고취, 현장접근배치 근무 및 홍보의 운영행정을 다해나갈 것이다.

또한 112상시운영, 생명존중 민생치안 안전만족문화 확산을 위함으로서 경찰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며 국민들이 절대적 필요한 경찰행정에 총 매진할 것이다.


-양 서장의 또한 발빠른 민생치안행정으로 동두천시 관내에서 경찰의 훌륭한 CEO라는 평가가 많이 들리고 있다.

과분한 평가에 감사드린다. 제 개인의 역량이라기 보다는 저를 믿고 따라주는 장태희 경무과장, 김병수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길수 수사과장, 권오현 형사과장, 최창진 청문감사인권관, 신현경 정보안보외사과장, 한동남 생활안전과장, 김진수 여성청소년과장, 정구록 경비교통과장, 김춘동 송내지구대장, 나종채 중앙파출소장. 김광섭 생연파출소장, 이대훈 소요파출소장, 장병호 광암파출소장 등 244명 전 구성원이 노력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구성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일선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더불어 격려를 하고 있다.

또한 우리 동두천경찰을 믿고 따라주는 시민들의 협조에 기인한다.

앞으로도 동두천경찰 구성원 모두 따듯하고 자상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하루24시간 내내 시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


- 마지막으로 동두천시민들에게 한 말씀하신다면.

코로나로 인해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히려 이러한 위기일수록 좀더 여유를 가지고 일상에 임하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린다. 우리 동두천경찰도 시민들이 코로나 이전의 삶을 찾으시도록 먼저 친절히 다가가겠다.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동두천/고명현기자 hyungo@sudokwon.com 동두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