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하루 84명 확진 사상 최고치...누적 8483명 덕양구42명 최다, 일산서구28명, 일산동구10명, 타 지역 거주4명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2021년 11월 14일(일) 16:46

[ 고양/허윤기자] 경기 고양시에서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84명이 확진되면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시에서 81명이 확진되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11일 만에 갱신한 수치다.

이날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로 2429명이 발생한 가운데 시에서는 덕양구42명, 일산동구10명, 일산서구28명, 타 지역 주민 4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 타 지역보건소에서는 고양시민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13일에도 덕양구32명, 일산동구16명, 일산서구16명, 타 지역 주민 12명 등 76명이 확진됐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이후 시에서는 연일 5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의 방역강화와 시민들의 방역수칙준수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0시 기준 고양시의 코로나19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8483명(국내8316명, 해외 1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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