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 교류활동 평택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와 함께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2021년 11월 23일(화) 13:36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미경, 이하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는 20일(토) 평택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와 교류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기획활동을 하고, 기관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을 청소년 시설 운영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타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연합워크숍은 지역 내 청소년운영위원회 상호간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 연계를 통해 청소년문화를 확산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교류활동에서 원평청소년문화의집, 평택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올해 각 청운위에서 실시한 활동들을 소개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연초 계획과 달리 활동이 축소되고 제약이 생긴 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고, 여러 의견 중 ‘청위청위’에서 진행한 신입위원 워크숍과 ‘손수레’의 여자화장실 여성용품 비치 활동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평택시 청소년을 위한 정책, 청소년에게 필요한 활동 시설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고, 선불 교통비 지원과 길가 쓰레기통 설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료 지원 등의 의견이 나왔다. 2부 활동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따기, 왕배드민턴 등 워크숍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였다.

교류활동의 진행을 맡은 김○민(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위청위 위원)은 “청운위 위원들의 적극적 활동의지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평택 청소년 활동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활동 후 소감을 전했다. 활동 이후 이루어진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앞으로는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청소년 참여율을 높이고, 더 넓은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2월 11일 청소년축제 ‘유스페스티벌’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밴드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문의 사항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031-656-2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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