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JC, 한국청년회의소 DMZ 평화의 길 걷기∙환경정화 캠페인 부산서 열린 69차 한국청년회의소 전국회원대회서 연이은 수상 연천/고명현 기자 hyungo@sudokwon.com |
[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청년회의소(이하 연천JC. 회장 최영효)가 지난 11/27~11/28 부산에서 열린 제 69차 사)한국청년회의소 전국회원대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연천군을 알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연천JC는 지난 5월 연천군 남북교류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DMZ일원을 무대로 한 사)한국청년회의소 연천DMZ 평화의 길 걷기 및 환경정화 캠페인(한국JC 주최/ 연천JC 주관/ 연천군,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후원)을 준비하였고 대회 홍보를 위해 7월 경북지구JC가 주관한 독도수호결의대회까지 참여하여 한국JC 전 회원이 독도는 우리땅 이라고 하는 것처럼 일치단결하여 DMZ접경지역 평화를 외쳐달라는 캠페인으로 큰 호응을 일으켰다. 본 사업은 11월 9일(화) 평일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JC 차봉근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감사와 상무위원 및 한국JC임원을 비롯한 경기지구, 서울지구, 경북지구, 인천지구, 충남세종지구 등 전국의 JC회원들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사업진행간에 연천JC와 한국JC 통일정책실을 주축으로 하여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협의회장 이효재)와 연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경서)에서 봉사에 협조하여 원할하게 마무리되었다.
이후 연천JC는 본 사업의 개최취지를 살려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사업으로 발전시키자고 단합하여 “접경지역 소도시 연천청년회의소의 사업제안, 한국JC와 함께 전세계로!” 라는 주제로 DMZ권 평화의 길 걷기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하여 첫번째, (NO POVERTY) 남북평화교류에 이바지하여 나아가 국제적으로 고립된 북한주민의 빈곤/교육/건강 등의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두번째, (CLIMATE ACTION) DMZ자원이야말로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관련 환경정화캠페인을 전세계적으로 알릴수 있는 곳이라고 호소하여 연천뿐만 아니라 DMZ권 접경지역 청년회의소(JC)에서 위와 같은 사업을 할 수 있게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해야한다고 제안하였다. 그 결과 이번 제 69차 한국JC 전국회원대회 1일차 UN에서 정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사업공모전(장소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연천JC 최영효회장, 유창민상임부회장, 안춘규직전회장으로 구성된 발표팀이 당당히 1위에 선정되어 염동열 전 국회의원(한국JC 역대중앙회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2일차 본 대회(영화의 전당)에서는 한국JC 중앙회장 우수중점사업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열린 중앙회장 초청만찬장에서 차봉근 중앙회장은 “연천JC의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해도 좋았을만큼 완벽한 행사였고 평화통일이 오는 그날까지 본 사업이 한국JC의 지속사업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하였다. 이어 한국JC 사업담당실인 통일정책실 남창규실장은 “사업간의 모든 과정이 기록된 백서제작까지 신경써주어 감사하다며 민주평통 사무처에 백서를 전달하며 전국규모의 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예산편성의 근거로 활동하겠다”라고 하였다.
연천JC 최영효 회장은 “코로나19로 연천관광의 해를 맞아 준비한 행사들이 취소된 상황에서 최접경지역인 연천이, 위험하고 낙후된 곳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평화도시로 탈바꿈하고 다가올 미래세대에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전 세계적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캠페인 할 수 있는 연천DMZ의 특성을 살리는 행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대한민국 청년대표단체인 한국JC의 지속사업으로 성장하게되어 한 없이 기쁘고 받은 상금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탄소중립 알림장보급사업과 독거노인대상 지원사업에 사용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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