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지도부 유세단 ‘더불어민주당 민생원정대’ D-1, 서울 서북권에서 선거 전 마지막 집중유세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2022년 03월 09일(수) 13:38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유세단 ‘민생원정대’ 가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8일), 양천, 용산, 서대문, 은평 등 서울 서북권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이어가며 필승 결의를 다진다.

민생원정대 유세단장인 윤호중 원내대표는 유정주 원내부대표와 김경만 국회의원 등과 함께 유세차를 타고 이동하며 유세를 펼친다.

먼저 양천구를 찾아 양천구청 민원실 앞을 시작으로, 트라팰리스 앞과 현대백화점 후문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신정차량기지 이전 및 2호선 신정지선 복선화 방안 검토, 노후 아파트 재개발 및 저층주거지 재개발 적극 지원, 목동유수지 혁신성장밸리 조성 지원 등 대표적 교육도시 양천구를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약을 내세우며 양천 민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어 용산구를 찾아 경부선 지하화 추진 및 경의중앙선 지하화 적극 검토, 용산공원의 대한민국 대표 도시생태공원화, 용산정비창 부지 내 국제업무지구 개발 추진 지원,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로 주거환경 개선 등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 용산을 재탄생시킬 청사진을 강조할 계획이다.

서대문에서는 신촌 유플렉스부터 신촌로터리와 서소문, 독립문, 홍제역을 차례로 방문해 유세를 이어간다. 대학 교육의 도시이자 자연과 어우러져 살기 좋은 도시 서대문구를 강북 교통의 핵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후 민생원정대는 은평을 찾아 서울혁신파크 조성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추진 지원, 철도망 구축사업과 수색역세권 개발 지원 등 교통망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한 은평구 발전공약을 밝힌다.

민생원정대는 이번 대선이 역대 최고의 사전 투표율(36.93%)을 기록한 것에 더해, 본 투표에도 빠짐없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미래에 동참해줄 것을 간곡하게 호소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청계광장에서 이재명 후보와 중앙유세단 등과 총집결해 집중유세를 펼치며, 필승, 압승을 위한 막판 세결집과 민심 굳히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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