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도 참석하는 서울시 '성인지·폭력예방 교육' 박찬성 변호사 강사로 나서 서울/김종돈 기자 kimjd2020@naver.com

2022년 04월 11일(월) 08:08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서울/김종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올해 상반기 '성인지·폭력예방 통합교육'을 받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3급 이상 간부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한다. 오 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해 5월 성인지·성희롱 예방 특별교육을, 9월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올해는 성인지·폭력예방 교육이 통합 실시된다.
이날 교육에는 포항공대 인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찬성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박 변호사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성적 괴롭힘 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2시간 가량 강의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다. 나머지 간부들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참여한다. 서울시는 직원 누구나 교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내부방송으로 교육을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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