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할머니·할아버지 함께하는 가정의 달 행사 열려 인천서부여성회관 내 어린이집,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앞두고 가정의 소중함 되새겨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2022년 05월 05일(목) 17:28

[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에서 지난 4일 아이들과 조부모가 함께하는 가정의 달 행사가 열렸다.

회관에 위치해 있는 구립서부여성회관어린이집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약 40여명의 원아들과 조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 날을 앞두고 마련된 뜻깊은 자리다.

어린이집 원아들이 조부모님께 전하는 사랑의 편지 낭독 및 카네이션 전달, 장기자랑 순으로 이뤄졌으며, 화창한 날씨 속에 손주들의 재롱이 더 해져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정인숙 시 서부여성회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후 약 2년여 만에 서부여성회관어린이집 원아들과 행사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사회교육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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