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지하차도 내 터널등 각도조절 공사 눈부심으로 불편, 사고위험 감소 등 편안하고 안전한 운행위해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2022년 05월 08일(일) 11:44

[ 인천/윤명록 기자] 연수구는 타 구와 연수구 동춘동,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에 위치한 선학지하차도 내 LED 터널등 유리청소와 함께 터널등의 눈부심 감소를 위해 터널등기구 각도조절 공사를 시행 완료했다.

구는 선학지하차도를 포함한 7개 터널과 지하차도에 추가로 문학터널을 인천광역시로부터 위임받아 터널조명을 관리하고 있고 이번 공사는 운행 시 LED터널조명의 눈부심으로 인한 불편과 사고위험 감소를 위해 터널등기구 각도를 진행방향 반대쪽으로 조정하는 개선안을 시행해 4월말 준공했다.

터널등기구 각도조절, 청소 사업 이외에도 터널등 전기회로를 3~4개로 나누어 주위밝기에 따라 밝은 대낮과 어두운 밤에 터널등기구 점등수량을 조절해 전기에너지 절감을 위한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하차도 이용 시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업완료 후 주위여론을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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