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동훈·정호영 임명 묻자 “검토하겠다” "어제까지 인청보고서 안와" "임명 안한 장관 몇명 있죠" 강민재기자 iry327@sudokwon.com

2022년 05월 17일(화) 11:13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5.17.

[강민재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등 인사청문보고서가 미채택된 장관에 대한 임명 여부와 관련해 "어제까지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안왔기 때문에 출근 후 검토를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임명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뭐 임명 안 한 장관 후보자가 몇명 있죠.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왜곡된 성인식 및 성 비위에 따른 인사처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다른 질문 없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며 집무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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