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덕수 인준 관련 “野 상식따라 잘 처리해줄 것” ‘강조할 말 있나’ 질문엔 “특별한 것 없다” 정호영 임명 강행 여부 질문엔 답 안해 강민재기자 iry327@sudokwon.com

2022년 05월 19일(목) 09:51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강민재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인준과 관련해 "야당이 상식에 따라 잘 처리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인준 관련해 강조할 말씀 있나'는 질문에는 "특별한 것 없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해당 질문은 두차례 나왔으나 첫번째 질문은 윤 대통령이 듣지 못했고, 재차 질문이 나왔을때는 무응답했다.
여야는 한 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20일 연다.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표결 직전 의원총회를 열어 한 후보자 인준 여부를 결론 짓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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