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소방서, 다문화 가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
[ 고양/허윤기자] 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0일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서 서울도시가스(주)와 합동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도시가스(주)의 다문화가정 ‘가스타이머콕’무료 설치 사업과 고양소방서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의 협업으로 추진중이며, 20일 설치한 삼송동 주택을 시작으로 덕양구 관내 12가구에 설치 및 보급하게 된다.
이날 서울도시가스(주) 본사와 경기지사에서 설치한 ‘가스타이머콕’은 가스를 깜빡하고 안잠궈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잠궈서 가스를 차단시켜주는 안전장치이며, 고양소방서에서는 화재초기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까지 울려주는 주택용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진화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다문화 가정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가스 화재를 예방하는 ‘가스타이머콕’ 무료설치사업과 불의의 화재 사고에도 초기에 감지하고 진화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의 협업으로 서울도시가스와 고양소방서의 안전문화 확산에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도권일보 (www.sudokw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