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도중, 청소년이 만드는 환경축제 운영 청소년 에코 사피엔스의 제로웨이스트 실천 캠페인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2022년 06월 02일(목) 10:33

[안성/서태호 기자] 안성 공도중학교(교장 한지숙)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자원봉사동아리 희망노리단은 제15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에서 지구 환경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실천 캠페인 활동을 26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고 자원순환 프로젝트 기증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캠페인 활동으로 학생들의 텀블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텀블러 이용하는 하루’, 간식을 포장하지 않고 용기를 내서 용기를 이용하여 간식을 나누는‘용기내 용기’,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쇼핑백을 코코넛열매로 만든 천연수세미등 친환경 용품으로 교환해주는 ,‘자원순환 프로젝트’제로웨이스트 실천 스티커, 엽서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자원순환 프로젝트에서 기증받은 쇼핑백은 지역두레생협에 기증 할 예정이다. 청소년 제로웨이스트 실천 캠페인을 기획한 교육복지사 손지완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은 기후 위기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지구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기후행동이 지역에서도 실천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환경축제에 자원봉사동아리 박원경 학생은“제로웨이스트 환경캠페인을 참여하게 돼서 기쁘고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일회용품을 많이 줄여야겠다고 활동하면서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해야겠고 비닐봉지 대신에 가방 혹은 쇼핑백을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때 개인텀블러를 가지고 가서 일회용품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시대가 오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교장 한지숙은“환경축제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환경문제에 실천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기후변화의 교육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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