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항 입·출항 항행길에 새롭게 등대불 밝혀 석천항 방파제 등대(2기) 신설, 입·출항 어선의 안전확보에 기여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2022년 06월 14일(화) 20:52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석천항(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을 입·출항하는 소형선박 및 인근 항행 선박의 안전을 위한 항로표지(등대 및 등표) 설치를 준공하여 2022.6.15.부터 등대불을 밝혔다고 말했다.

석천항은 평소 어선 100여척이 상시 이용하는 어항으로, 낚시‧조업 등을 위한 선박의 출입이 잦은 항구로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활동 및 선박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어민들의 등대 설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항이었다.

이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어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9.0m 높이의 등대와 10.2m 높이의 등표를 각각 설치하여 야간에도 약 13km 거리에서도 불빛으로 항의 입구를 확인할 수 있어 선박안전항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석천항 등대·등표 설치로 선박 항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항로표지 확충을 통해 안전한 바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