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署, 모범운전자 대상 메타버스 교통안전교육으로 뜻깊은 시간 가져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2022년 07월 05일(화) 10:13

[ 고양/허윤기자] 일산서부경찰서(서장 김상희)는 지난 6월 24일, 30일, 7월 1일 총 3회에 걸쳐 일산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메타버스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지난 24일에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기 전 단계로 모범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송포치안센터에서 메타버스 어플 설치 방법과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 기본교육을 마치고, 6월 30일, 7월 1일 양일은 실제 비대면으로 온라인상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은 올해 7. 12. 시행을 앞둔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과 어린이보호구역 통행 방법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한 동영상과 이미지 파일로 실시간 의사소통을 하면서 실시하였고, 교육을 마치고 나서는 강의실 앞 무대로 각자 아바타로 모여 단체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온라인으로 교육을 참여한 모범운전자는 “기존의 딱딱한 회의 방식이 아닌 3차원의 새로운 교육 플랫폼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호기심이 생겨 교육 집중도가 높았고,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편리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토론할 수 있어 교육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상희 서장은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플랫폼과 활동을 전개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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