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최다니엘·남윤수가 전한 캐릭터 TMI…'오늘의 웹툰'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2년 07월 21일(목) 14:21

[김부삼 기자]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웹툰 편집자로 변신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측은 21일 김세정·최다니엘·남윤수가 각자 맡은 캐릭터의 세세한 정보를 직접 소개했다.
먼저 김세정은 자신이 맡은 네온 웹툰 편집부 신입사원 '온마음'의 MBTI(성격유형)가 'ENFJ(이상주의적 선도자형)'이라고 말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 에너지로 동료들을 이끄는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란 꿈을 포기하고, 새내기 편집자로 제2의 꿈에 도전한 마음이 가장 좋아하는 웹툰 캐릭터는 극 중에서 작가 '나강남(임철수 분)'이 연재하는 '구미호 공주'의 산하. 그는 "마음이가 20대 청춘을 함께 한 작품이고, 유도 슬럼프가 올 때마다 위로를 받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최다니엘은 부집편장 '석지형'을 맡아 후배들의 뒤를 묵묵히 서포트하는 온마음의 사수로 그가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우며 뿌듯함을 느낀다. 최다니엘은 "석지형은 내향형의 인물이다. 외향형인 나와 반대되는 성향이라, 그의 내면을 더 세심하게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엘리트 신입사원 '구준영' 역의 남윤수는 자신의 캐릭터가 현실감각이 뛰어나고 논리적인 'ISTJ(현실주의자)'로 분석했다. 현실과 논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웹툰을 비롯해 그저 해맑은 초긍정의 동기 마음과 부딪히는 이유가 이해된다.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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