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美 ‘롤라팔루자’ 위해 출국…그린데이와 함께 헤드라이너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2년 07월 25일(월) 20:49

[김부삼 기자]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州) 시카고 그랜드 파크에서 펼쳐지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대형 페스티벌에 솔로로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8일부터 열리는 이 페스티벌엔 대형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첫째날엔 메탈리카와 릴 베이비, 29일엔 두아 리파와 머신 건 켈리, 30일엔 제이콜과 카이고 등이 간판 출연자로 나선다. 제이홉이 출연하는 마지막날엔 그와 함께 그린데이, 더 키드 라로이 등이 헤드라이너다.
또 30일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동생 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TXT)가 서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15일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공개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과 함께 세계 양대 팝차트로 통하는 최신(22~28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67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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