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 눈물에도 광수, 싸늘하게 "후련해?"…'나는 솔로'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2년 07월 29일(금) 22:34

[김부삼 기자] 사과하는 옥순에도 냉랭한 광수,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영식이 전개할 로맨스가 공개된다.
29일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측은 옥순의 깜짝 고백 장면을 예고로 공개했다.
앞서 옥순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던 광수는 금새 순자에 대시하는가 하면 영숙과 정숙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옴므파탈'로 떠올랐다. 그런 광수를 보며 초조해진 옥순은 광수의 차에서 일대일 대화를 시도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옥순은 광수의 차 안에서 돌연 눈물을 쏟으며 "(오빠가) 듣고 싶어하는 얘기 있었잖아"라며 "오해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를 한다.
하지만 광수는 "좀 후련해, 그래서?"라고 다소 싸늘한 반응을 보인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는 "결국에는 한 분으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라며 애매한 속내를 드러낸다. '옴므파탈'로 떠오른 광수의 이야기에 MC 이이경은 "아~"라고 탄식하고, 송해나는 "궁금해!"라고 발을 구른다.
옥순과 능이백숙 데이트를 하며 '침묵'을 강요해 점수를 잃었던 영식은 "확실히 얘기해야 될 것 같아서"라며 옥순을 부른다. 이후 "끌림은 옥순님이 제일 끌렸다"고 고백했고 영식의 고백을 받은 옥순은 "아, 쑥스럽네"라며 수줍게 웃는다.
이어 영자와 정숙은 숙소에 모여앉아 "이것이 으~른들의 연애 아닌가?"라고 '솔로나라 9번지'의 로맨스를 중간 분석해 러브라인의 변화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나는 SOLO'는 8월 3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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