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4만1842명 확진…전주대비 1만명 감소 수도권 48.9%…경기 1만735명·서울 7333명 추석 연휴 이후 증가세 꺾여…다시 감소세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2년 09월 15일(목) 19:0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1471명을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9.15.

[김부삼 기자] 목요일인 15일 전국에서 최소 4만184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4만18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지난 14일 동시간대 5만7557명보다 1만5715명 적고 1주 전 목요일인 지난 8일 5만3439명보다 1만1597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735명, 서울 7333명, 인천 2410명 등 수도권에서 2만478명(48.9%)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2만1364명(51.1%)이 확진됐다. 경북 3023명, 대구 2694명, 경남 2336명, 충남 2157명, 전북 1905명, 강원 1782명, 부산 1624명, 광주 1460명, 전남 1341명, 대전 975명, 울산 937명, 충북 771명, 제주 293명, 세종 66명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만1471명으로, 1주 전보다 1175명 줄어 감소세가 정체되는 양상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나면서 일시적으로 확진자 수가 늘거나 정체되더라도 중장기적으로는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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