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1만5440명 확진…일요일 10주만에 최저 동시간대 전주 대비 1만5210명 감소해 전날보다도 1만355명 줄어 감소세 완연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2년 09월 18일(일) 19:1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1874명으로 집계된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9.16.

[김부삼 기자] 일요일인 18일 오후 6시까지 최소 1만544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만54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동시간대 일요일 기준으로 지난 7월10일 9633명 이후 10주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동시간 기준으로 전날 2만5795명보다 1만355명, 1주 전인 지난 11일 3만650명보다 1만5210명 적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8061명(52.2%)이 확진됐다. 경기 3946명, 서울 3077명, 인천 1038명 순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모두 7379명(47.8%)이다. 지역별로 경북 1064명, 대구 832명, 충남 814명, 경남 792명, 강원 649명, 전북 606명, 광주 540명, 전남 483명, 대전 418명, 부산 405명, 충북 294명, 울산 293명, 제주 153명, 세종 36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검사 수가 줄어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764명이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