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궁, 바퀴를 달다', 영천 팔레스서 시작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2년 09월 19일(월) 17:53

▲2021 '궁 바퀴를 달다' 행사 현장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9.19.

[김부삼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20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덕궁 달빛기행 '궁, 바퀴를 달다' 행사를 개최한다.
'궁, 바퀴를 달다'는 궁궐 활용사업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참여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지난 2년간 전국 72개 기관에서 2000여 명이 함께 즐긴 바 있다.
올해는 창덕궁 달빛기행 가상현실체험, 창덕궁 부용지·주합루 블록 만들기 체험, 전통복식을 한 '왕가의 산책' 팀과 기념촬영, 사자탈 공연으로 구성된 일반 행사, 전통복식을 한 '왕가의 산책' 팀 기념촬영, 창덕궁 기념품 전달로만 구성된 간이행사 중 방문 기관 상황에 따라 맞춰 진행된다.
20일 경북 영천 장애인 거주시설인 영천 팔레스를 시작으로, 21~23일 경북지역 특수학교(경주경희학교, 경산자인학교, 상주상희학교)를 방문한다.
27일부터는 춘천 강원도 장애인 복지관, 춘천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원주청원학교, 속초청해학교, 태백라온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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