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100일 명품도시 의왕의 미래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2022년 10월 06일(목) 17:59

[우민기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6일 의왕시청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4년간 의왕시를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명품 도시 의왕의 꿈을 활짝 꽃피우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신규 도시개발사업인 왕곡복합타운으로 대안사 일원 30만 평 규모에 5000여 세대의 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의료·바이오 단지를 복합적으로 조성할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시장은"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의 조속한 추진과 GTX-C노선 의왕역 정차에 따른 사업비 문제를 조기에 매듭짓고, 내년 상반기 중 실시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례~과천선의 의왕시 연장과 관련 "내년에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2026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폭을 더욱더 넓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유치원·초·중·고교 일체형의 명품 교육 단지 조성을 구상하는 가운데 애초 시민 펀드로 사업비를 조달하려 했으나, 현행 제도상 어려움이 있어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들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임기 내에 2000개에서 3000개까지 확대하고, 내년 6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만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10만 원 상당의 복지 카드 지급을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며, 시행되면 어르신의 병원비 지원, 건강식품 구매, 체력 증진 활동 등 건강한 노후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백운호수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화려한 분수쇼 시설과 수변 공연장,야생화단지,식물원 조성 등을 구상 중이며 앞으로 공공기여 사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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