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어록집’ 나온다…크라우드 펀딩 출간 출판사 투나미스, 15일 출간 위해 크라우드 펀딩 시작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2년 10월 10일(월) 19:31

▲한동훈 법무부 장관 어록집 '한동훈 스피치 (사진 =텀블벅 홈페이지 캡처)

[김부삼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담은 어록집이 출간된다.
민간 출판사 투나미스는 오는 15일부터 한 장관 발언을 모은 책 ‘한동훈 스피치’를 출간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출판사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한 장관의 발언을 모아 책을 발간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한 장관이 좌우 및 중도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답은 그의 발언에 있다. 이념에 편중되지 않고 반박이 불가할 정도의 "'촌철살인' 논리를 귀에서 눈으로 확인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한 장관에 대해 “(검찰에서) 특수통으로 근무하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며 “여러 정재계 거물들을 수사하고 구속하여 조선제일검으로서의 명성을 쌓게 됐다”고 소개했다.
어록집은 한 장관의 취임사 전문을 1부에 담고 2부에서 기자회견, 3부에서 청문회 및 대정부 질문 등으로 구성된다.
한동훈 장관의 대표적 발언으로는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할 사람은 범죄자뿐입니다”, “경찰 장악하려면 민정수석 폐지했겠습니까?”, “정치가 국민을 지키는 도구여야지 수사받는 정치인을 지키는 도구여서는 안 됩니다”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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