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이무송이 바람둥이 제우스라면?…"울화통“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2년 10월 20일(목) 21:22

[김부삼 기자] 그리스 로마 신화판 '부부의 세계'가 펼쳐진다.
오는 22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MBN 예능물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에서는 '헤라의 복수혈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노사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그는 결혼의 수호신이자, 질투의 화신 헤라에 빙의해 "'남편 이무송이 제우스(그리스신화 최고의 신)였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봤는데 너무 울화가 치민다"고 과몰입한다.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지난번에 노사연 씨가 불을 몇 번 내뿜었다면, 이번엔 거의 활화산일 것이다"라며 "지난주는 서막이었고 이번엔 진정한 '부부의 세계'가 열린다"고 예고한다.
이어 "멀쩡한 님프(자연의 정령)들이 제우스에게 찍히면 헤라에게 또 찍힌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스펙터클한 이야기"라며 제우스와 칼리스토의 충격 스토리를 전한다. 그러면서 "제우스가 칼리스토라는 님프를 유혹하기 위해 자신의 딸인 아르테미스로 변신한다"고 설명해 한가인과 노사연의 분노를 유발한다.
한가인은 "딸로 변하다니 너무하네"라며 미간을 찌푸리고 노사연은 "왜 그래 진짜!"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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