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동 수원슬러지사업소분진가루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 소방당국은 인력 33명과 장비 13대를 투입... 구조작업을 진행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2022년 11월 08일(화) 19:18

관내 송산동 수원슬러지사업소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 구조하고 있는 모습../화성소방서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소방서는 8일 오후 관내 송산동 수원슬러지사업소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42분께 화성시 송산동 수원슬러지사업소 일반철골조 기타 지붕 7/1층 연면적 6,860.73㎡, 바닥면적 1.825.03㎡ 슬러지동 내 분진가루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슬로지동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3m 높이 원통 안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3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추락한 근로자 1명은 자력 탈출했으며, 다른 한 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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