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대난지도 마을 주민 응급환자 긴급 이송 15일 오전 10시 18분 경, 왼쪽 팔 약 12cm 열상 입은 80대 남성 긴급 이송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2022년 11월 15일(화) 15:39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충남 당진시 대난지도 선착장에서 작업 중 나무커터기에 옷이 빨려 들어가 왼쪽 팔에 열상을 입은 응급환자 A씨(80대, 남성)를 긴급 이송했다.

난지도 보건소장의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순찰 중이던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오전 10시 30분경 환자를 편승하였고, 삼길포 항으로 이동, 10시 40분 경 환자를 119에 인계하였다.

한편, 응급환자 A씨는 구조당시 거동이 가능한 상태로 의식과 호흡에 이상은 없었으며, 나무를 자르는 기계에 왼쪽 팔이 약 1cm 깊이로 12cm 정도 열상을 입은 상태로 확인되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119가 설치되지 않은 도서지역에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기에 빠른 신고와 신속한 출동이 필수적” 이라며, “작업 시에는 안전모, 작업복 등을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작업하는 것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