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정경호, 첫 연기 호흡…'일타 스캔들' 대본 리딩 현장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2년 11월 23일(수) 12:45

[김부삼 기자] '일타 스캔들'이 시작부터 훈훈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출연배우들과 제작진이 모두 모여 대본 첫 리딩을 시작했다. 유제원 감독 각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본 리딩이 시작됐다.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전도연)과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전도연, 정경호, 이봉련, 오의식, 신재하, 노윤서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고교 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 또 다시 뭉쳤다.
전도연은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인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역을 맡았다.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믿는 강한 사람이다. 전도연은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로 분한다. 최치열은 재력과 유명세를 겸비한 인물로, 예민하고 까칠하지만 일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정경호는 어려운 수학 공식도 문제없이 소화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다.
여기에 이봉련, 오의식, 신재하, 노윤서, 장영남, 김선영, 황보라 등 베테랑 배우들이 드라마의 신뢰감을 더했다.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로 분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호흡이 좋아 연기만으로도 보는 재미가 있었다.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가 드라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일타 스캔들'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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