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종교특별위원회 출범식 개최...7대 종단대표 입당식 및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 촉구성명서 발표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2022년 11월 24일(목) 17:34

[우민기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이 23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총선승리를 위한 조직확장의 일환으로 7대 종단의 종교인들과 ‘경기도당 종교특별위원회’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출범식에는 임종성 도당위원장, 강명구 경기도당 종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7대 종단의 종교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그동안 쉽지 않던 종교단체의 입당과 조직화를 공식화하며 당의 조직확장과 총선승리의 기반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종교단체 및 조직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정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종교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종교특위의 큰 역할을 부탁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을 촉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강명구 경기도당 종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교지도자들에게서 정의와 공정을 강물처럼 흐르게 하는 의견들을 취합하고 전달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민주당 동지들의 뜻이 종교적 심성과 다르지 않음을 널리 알리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경기도당은 종교특별위원회를 시작으로 총선승리를 위한 지속적인 조직확장을 위해 민간단체 및 직능 단체 간의 특위 구성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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