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홍보에 나서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2022년 11월 27일(일) 15:46

[우민기기자 ] 의왕소방서는 지난 25일 관내 자동차 검사소 및 공업사 5곳를 방문하여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를 위한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 및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2021년 8월 27일부터 자동차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행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에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행중이며, 일반용 분말소화기가 아닌 소방청이 형식 승인한 ‘자동차용 소화기(ABC소화기)’를 설치하면 된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안내문 배포 ▲관내 정기 검사소 내 배너 설치 ▲소방서SNS 및 언론보도 홍보 ▲플래카드 게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계획이다.

​홍성길 서장은 “연간 5000건이 넘는 차량화재가 발생하는데 비해 자동차용 소화기 비치는 미비한 실정이다”며 “많은 분들이 한 대의 차량에 소방청이 인증한 자동차용 소화기를 한 대씩 비치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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