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정진기, 11일 웨딩마치…“해맑은 모습에 반했다”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 골인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2년 12월 05일(월) 18:56

▲NC 다이노스의 정진기와 아내 이한솔씨.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김부삼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정진기(30)가 결혼한다.
NC 구단은 5일 "정진기가 11일 낮 12시 30분 판교 W스퀘어컨벤션에서 신부 이한솔(29)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진기와 이한솔씨는 지인 소개로 만나 장거리 연애로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뒤 창원에 마련한 신혼집에서 지난 8월 태어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정진기는 "항상 해맑게 웃는 신부의 모습에 반해 오랜 기간 연애를 이어왔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임신 소식을 알게 됐고, 지난 8월 출산 후 12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빠로 행복한 가정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살겠다. 옆에서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늘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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