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하 美친 기타→'잔나비' 김도형 화음에 임재범 "살벌하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2년 12월 20일(화) 18:59

[김부삼 기자]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이 버스킹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9억 뷰를 자랑하는 기타리스트 정성하의 기타 연주로 시작한다. 딕펑스의 김현우도 이에 응수하듯 살벌한 키보드 연주를 선보인다. 이에 가수 임재범, 김현우와 같은 팀을 이룬 헤이즈도 "왜 이렇게 잘하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연주자들의 반전 매력도 살짝 공개됐다.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숨겨둔 가창력을 뽐내며 가수 이적의 '거위의 꿈'을 열창한다. 밴드 잔나비의 김도형은 화음으로 노래를 완성시키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한편, 김현우는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가수 이적, 그룹 '소녀시대' 태연, 폴킴, 적재와 '딕2적폴탱'으로 활동하며 그룹 '카니발'의 '그 땐 그랬지', '딕펑스'의 '비바(VIVA) 청춘' 등의 버스킹을 펼친 바 있다.
김도형과 정동환도 '비긴어게인-오픈마이크'에 출연, 그들이 출연한 회차가 '모아보기'영상으로 제작돼 꾸준히 인기를 유지 중이다.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은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고 평범한 일상을 조금씩 되찾아가는 요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는 모두에게 따뜻한 음악으로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재범, 하동균, 김필, 헤이즈, 흰(HYNN·박혜원), 정성하, 김현우가 한 팀을 이루고 박정현, 김종완(넬), 강민경, 존박, 최정훈, 김도형, 정동환이 다른 한 팀을 이뤄 버스킹을 선보인다.
오는 1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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