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대체인력 종사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진행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2022년 12월 21일(수) 16:48

[우민기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2022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한 대체인력(복지이으미) 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차례 걸쳐 진행됐으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시설 근무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차는 지난 9일 대부도에서 웃음치료 및 자기힐링 방법에 대한 강의 등으로 1박 2일 힐링 워크숍을 추진했다. 2차 대체인력 행사는 지난 20일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오행테라피, 오감테라피, 명상 등 힐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순희(가명, 49세)복지이으미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대체인력 근무 시에도 항상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근무했다. 다양한 시설, 이용자를 위한 돌봄으로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를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돌봄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복지이으미 종사자 분들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으로 휴식과 재충전을 통해 정서적, 육체적 안정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대체인력지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가, 교육 등 단시간 결원 발생 시 해당시설로 대체인력을 파견하는 사업이다. 종사자의 휴식 및 이용인의 돌봄연속성 보장으로 안정된 시설 운영과 도내 양질의 일자리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166명의 대체인력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 11월까지 5922건, 7965일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2019년 대체인력의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을 위해 도민 명칭 공모전으로 통해 ‘복지이으미’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 대체인력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민간지원팀 대표번호 (☎ 070-4880-34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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