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김향기에 옥가락지 고백…'유세풍2' 메인 예고편 공개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2년 12월 21일(수) 22:53

[김부삼 기자] 김민재와 김향기가 설렘 가득한 로맨스 시작을 알린다.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측이 21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풋풋한 유세풍(김민재), 서은우(김향기) 풋풋한 모습과 이들 로맨스에 변수가 될 전강일(강영석), 이서이(우다비) 등장이 담겼다.
꽃이 만발한 들판에서 유세풍은 서은우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손을 잡고 걸어가는 두 사람 뒤로 "이 길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가셔서 설렙니다"라는 유세풍의 고백이 깊어진 두 사람의 사이를 짐작게 한다.
이윽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조선의 옹주 이서이는 "나, 너와 혼인할 것이다"라며 유세풍을 배필로 찜한다. 유세풍은 갑작스러운 폭탄 선언에 당황하고, 서은우는 불안해한다.
유세풍은 사랑의 라이벌도 마주한다. 어쩌다 전강일 품에 안긴 서은우를 보고 유세풍은 쏜살같이 뛰어가 제 품으로 데려온다. 그는 "무례하네. 지금 뭐 하는 짓인가"라며 날 선 눈빛으로 경계한다.
내년 1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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