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드리머스’ 열기…정국, 뮤빗 ‘이달의 힛’ 등극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2년 12월 27일(화) 18:36

[김부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가창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주제곡 '드리머스(Dreamers)'의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27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뮤빗(Mubeat)'이 공개한 아티스트 리포트 12월 호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로 화제의 중심에 선 정국과 지난달 신곡 '체셔(Cheshire)'를 발매한 있지(ITZY)가 이달의 힛(HIT)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정국의 '드리머스'는 투지의 월드컵 정신과 꿈꾸는 자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발매 후 빌보드, 아이튠즈, 유튜브 등 각종 차트에서 연일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국은 이번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이 곡을 직접 열창했다. CNN 스포츠는 '2022 월드컵 베스트 포토'로 이 장면을 꼽기도 했다.
있지의 '체셔'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63만 3248장을 기록,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일정 기간 동안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라이징 아티스트' 부문에는 세븐틴(SVT)과 시크릿 넘버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공개된 세븐틴의 일본 앨범 '드림(Dream)'과 시크릿 넘버의 싱글 5집 '탭(TAP)'은 각각의 매력으로 팬덤을 결집시켰다.
한편, 뮤빗의 아티스트 리포트는 한 달간 집계된 뮤빗 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월 발간된다. 뮤빗 애플리케이션 내 '동영상 차트'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및 뮤빗 내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기준으로 점수가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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