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등 5명 전임교원 채용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2023년 02월 21일(화) 18:32

▲한예종 2023년도 전임교원 임명. (사진=한예종 제공)

[김부삼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등 총 5명의 신임 교수를 임용했다.
새로 뽑힌 교수는 공개채용 4명, 특별채용 1명이다. 음악원 기악과 전임교원에 특채로 임용된 이지혜는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3위를 했고, 현재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이다.
공개채용은 5개 분야에 64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상우 1011 필름 대표는 '김군'으로 2020년 들꽃영화상 대상을 받았고 영상원 방송영상과에서 다큐멘터리 연출·기획·제작 전공을 맡는다.
경주대 조교수로 재직한 김수진은 음악원 음악학과에서 음악학 전공을, '연꽃 정원' 등 다수 연극에 출연한 윤소희는 연극원 연기과에서 호흡과 발성, 화술 등을 지도한다. 2007년부터 국립국악원 정단원으로 활동한 김형섭은 전통예술원 음악과(가야금)에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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