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소방서, ‘조그마한 불티도 막아라’ 성남/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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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윤재갑기자 ] 분당소방서는 지난 21일 불곡산 인근 정자공원에서 봄철 산림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 및 유관기관(성남시청, 분당구청)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건조한 봄철에 빠르게 번지는 산불에 대응하고 산림 및 민가를 보호하기 위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주요내용으로는 △산림 인접 병원 및 인가 등 산불피해 우려지역 소방차 진입로 확인△소방차 중계방수 및 산불진압장비 활용을 통한 화재대응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방어 주수 훈련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가동 및 협조체계 유지 △피해지역 인근주민 긴급대피 훈련 등이다.
이날 훈련을 총괄한 분당소방서 하윤주 현장지휘3단장은 “3∼4월에는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대응능력 체계 구축을 통해 산림과 민가 모두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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